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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복층 테라스’가 있는 빌라를 구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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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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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복층 테라스’가 있는 빌라를 구해버렸다캠핑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복층 테라스’가 있는 빌라를 구해버렸다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부부 캐밀홈입니다. 저희는 치솟는 집값과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 ‘진짜 우리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아 지금의 집으로 왔어요.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합친 듯한 형태의 복층 테라스 빌라에 말이죠. 


이 집의 장점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베란다 뒤에 산이 있어서 초록 뷰를 항상 볼 수 있고 테라스에서 캠핑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또 집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다양해진 덕분에 바깥으로 나가는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집안에 있다가도 카페로 나갔는데, 지금은 집에서 내리는 커피를 제일 좋아하게 되었고요.

그럼 지금까지 저희 집을 한 곳씩 소개해 드릴게요. 모두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집으로 이사를 온 건 2년 전이었습니다. 신축이라 깔끔했고, 구조가 마음에 들어 특별한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곳은 ‘기본에 충실한 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복층 테라스’가 있는 빌라를 구해버렸다 

이 집을 선택한 건 보너스 공간 복층과 테라스 때문이었어요. 아파트에는 잘 없는 구조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 캠핑을 좋아하는 저희로서는 더 큰 메리트로 다가왔고요. 

캠핑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복층 테라스’가 있는 빌라를 구해버렸다 

복층 집은 확실히 수납에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 이점을 활용해 층 2개에 옷을 분리해서 수납했는데요. 복층에 드레스룸을 따로 만들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래층의 드레스룸과 옷을 바꾸고 있습니다. 여름엔 부피가 큰 패딩이나 코트를 복층에, 겨울에는 얇은 반팔과 반바지를 복층에 수납하죠. 시즌마다 위아래층의 짐을 옮겨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아래 드레스룸을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캠핑을 즐기신다면 캠핑 용품 수납으로 머리가 아프실 텐데요. 저희는 큼직한 용품은 팬트리에 자질구레한 용품은 신발장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 집에서 이사를 결심한 것도 캠핑 용품을 둘 곳이 없어서였거든요. 복층이나 테라스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및 각종 캠핑 용품을 분산해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복층 구조가 아니더라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한데요. 저희는 좁은 주방을 더욱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베란다에 수납장을 따로 만들어 수납공간을 보충했답니다. 주방과 베란다의 거리가 멀지 않은 구조라면 이 방법도 꼭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캠핑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복층 테라스’가 있는 빌라를 구해버렸다 

신축빌라 복층테라스의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파트에서 볼수없는 구조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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